기재2차관 "직무 중심 조직체계 확립·일·가정 양립 지원"

입력 2024-11-22 16:03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공공기관 혁신성과 공유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22일 수출입은행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혁신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대회는 8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임직원 약 180명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의 지난 2년간 혁신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윤상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생산성 제고, 자율과 책임,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라는 3대 과제를 추진해왔다”며 “이를 위해 조직·인력을 효율화하고 직무와 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확산을 유도해 생산성을 높여나가는 등 변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국민의 기대에 부족한 부분이 많은 바 미진한 부분은 더 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