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2일 수출입은행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혁신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대회는 8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임직원 약 180명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의 지난 2년간 혁신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윤상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생산성 제고, 자율과 책임,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라는 3대 과제를 추진해왔다”며 “이를 위해 조직·인력을 효율화하고 직무와 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확산을 유도해 생산성을 높여나가는 등 변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국민의 기대에 부족한 부분이 많은 바 미진한 부분은 더 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