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국공립 성은어린이집이 24시간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365열린 어린이집은 서울시의 보육 정책 중 하나로,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이다.
성은어린이집은 이에 따라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주·야간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양육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1월 1일, 5월 5일, 설·추석 연휴에는 문을 닫는다.
365열린 어린이집은 서울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이용을 원하면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긴급한 경우 이용 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방문하면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