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 시작…24시간 돌봄

입력 2024-11-22 16:02
서울 구로구는 국공립 성은어린이집이 ‘365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국공립 성은어린이집이 24시간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365열린 어린이집은 서울시의 보육 정책 중 하나로,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이다.

성은어린이집은 이에 따라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주·야간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양육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1월 1일, 5월 5일, 설·추석 연휴에는 문을 닫는다.

365열린 어린이집은 서울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이용을 원하면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긴급한 경우 이용 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방문하면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