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팜팜이 최근 미국 아칸소주에서 열린 NWA Tech Summit에 참가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실증(PoC) 프로그램'의 일환으진행됐으며, 팜팜은 이 자리에서 두 건의 중요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팜팜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재성은 미국의 비영리 단체 The Music Education Initiative와 아티스트 겸 사업가인 Lord Toph와 각각 10월 25일과 11월 2일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The Music Education Initiative는 Orson Weems가 이끄는 단체로,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팜팜과의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Lord Toph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팜팜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허진희 팀원은 개인인증 기반 소장품 경매 서비스라는 주제로 Pitch Contest에 참여하여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팜팜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팜팜은 특허 출원 중인 개인인증 기반 소장품 경매 서비스를 통해 혁신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기술력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광주창경센터가 지역 창업 생태계를 세계 무대와 연결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식회사 팜팜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G-유니콘 육성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