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청남도 저출생 극복 대책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풀케어 돌봄정책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시범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천안시 ‘365×24 어린이집’과 홍성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등 시범사업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과 자문 등을 바탕으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최근 혼인과 출생아 수가 12년만에 최대치로 증가했지만 절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전시켜 도입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