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학생, 해외 판로개척 체험 위해 베트남 출국

입력 2024-11-21 15:10

광주대 LINC3.0 사업단은 23일 베트남 ‘VGS M&C’, ‘VK LINK’ 기관과 업무협약을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해외에 GS25 등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수출하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 방문에는 윤인철 창업교육센터장과 창업을 원하는 재학생 6명이 동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방문 기간 창업 아이템 시제품을 통해 GS25 전시, 팝업, 전광판 홍보, 라이브상거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LINC3.0 사업단은 협약을 통해 해외 시장조사, 국제 마케팅 경험을 학생들이 쌓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베트남 판로개척을 거쳐 수출실적을 창출하는 등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노선식 LINC3.0 사업단장은 “업무 협약 체결과 글로벌 마케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게 되기 바란다”며 “잠재력이 큰 창업 아이디어를 외부와 연계하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