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 19일 I-MAP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AI·SW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MAP은 ▲자기주도형(Interactive) ▲융합형(Multi-disciplinary) ▲AI 기반(AI-driven) ▲실무 중심(Practice-oriented)을 뜻하는 교육체계로, 스포츠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진수 총장은 “I-MAP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스포츠 AI 시장은 연평균 29.7%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2년 약 297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용인대는 이를 반영해 ▲스포츠 데이터 분석 ▲AI·SW 융합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전략을 제시하며 교육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