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도우면서 여행용 캐리어도 받을 수 있는 ‘더 뉴 미라클 캐리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매달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면 캐리어 브랜드 인포트에서 만드는 20인치 여행용 캐리어(사진)를 받을 수 있다.
굿피플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달 24일 인포트를 운영하고 있는 호원인더스(대표이사 나범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포트 캐리어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0만개를 돌파한 인기 상품이다. 두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호원인더스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라클이라는 이름처럼 전 세계 아이들에게 기적을 선물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