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7분쯤 인천시 운서동 한 골프장 내 전동카트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골프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117명,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동원해 오후 9시34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경량철골구조 건물 2개 동과 전동카트 90여대가 탔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전동카트를 보관하던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