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서경대 선거구 개편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입력 2024-11-20 17:37 수정 2024-11-20 17:44
사진=서경대학교 제공.

동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작구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모임’이 서경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선거구 개편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연구회는 동작구민의 생활권역과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 선거구 획정 및 구의원 정수 조정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최종 보고회는 21일 동작구의회에서 열린다. 연구책임자인 한기영 교수(서경대)를 비롯한 연구진이 동작구의 인구 편차 분석, 교통 여건 조사, 타 지역 사례 비교를 통해 도출한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성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동작구 선거구 개편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며 “평등한 대표성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영 교수는 “인구 증감과 지역 형평성을 고려한 개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