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간 국내 용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남여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Qi10와 젝시오 XXIO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골프용품 유통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골프존커머스가 매월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판매율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골프존커머스는 전국 109개의 골프존마켓 직영점과 온라인 골프존마켓몰, 골핑을 운영중이다.
골프존커머스(대표 장성원)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Qi10와 젝시오 XXIO13은 각각 31.5%와 16.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남성용 드라이버 점유율 ‘톱5’는 핑G430-타이틀리스트 GT-캘러웨이 PRDM Ai SMOKE-브리지스톤 B시리즈(B1,B2) 순이다.
여자 드라이버 톱5는 테일러메이드Qi10-혼마 KIWAMI 5-테일러메이드24 스텔스글로리-PRGR LS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용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Qi10, 유틸리티는 핑G430, 아이언은 브리지스톤V300 9이 가장 많이 팔렸다. 젝시오 XXIO13은 우드, 유틸리티, 그리고 아이언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므로써 여성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골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골프공 판매 순위 1위는 타이틀리스트 PRO V1(V1X 포함)이 차지했다. 그 다음은 브리지스톤 CONTACT B, 브리지스톤 TOUR B, 캘러웨이 ERC SOFT, 테일러메이드 TOUR RESPONSE 순이다.
골프존커머스 장성원 대표이사는 “골퍼들이 매월 가장 많이 구매한 골프 클럽 순위 통계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골프존마켓 월별 판매 데이터가 보다 현명한 골프용품 쇼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가을 막바지 라운드를 준비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