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혁신이 필요한 때”…기독경영 관점으로 혁신창업 노하우 전한다

입력 2024-11-20 14:51 수정 2025-01-06 18:07

기독경영연구원(KOCAM·정연승 원장)이 내달 7일 서울 서초구 네패스에서 ‘12월 기독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경영포럼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세상을 이롭게하는 혁신과 창조경영’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연승 기경원 원장은 “내년도 경기 경제 전망은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과 혁신이 없다면 난관을 뚫고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혁신창업을 기독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다가올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강봉수 딥비전스 대표가 강단에 선다. 한동대는 지난 9월 교육부가 선정한 ‘글로컬대학30’으로 선정됐으며 AI를 넘어선 ‘전인지능(HI)’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최 총장은 미션스쿨의 사명으로 혁신적 도전을 시도하는 한동대의 비전을 소개한다.

딥비전스는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신생 창업 기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강 대표는 벤처 기업 대표로서 혁신창업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크리스천으로 사회에 선교적 역할을 감당하는 ‘비즈니스 애즈 미션(BAM)’을 전할 예정이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