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이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블랙엣지가 주관하며 아트너컨설팅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기리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내부통제의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고의 영예인 ‘내부통제경영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각각 내부통제경영 우수상에 선정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내부통제 혁신기관으로 주목받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감사품질 특별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IMS 부문에서는 다양한 기관들이 뛰어난 내부통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제활동 부문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윤리 리더십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위험관리 부문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속가능 통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모니터링 부문에서, 한국전력기술은 윤리 리더십 산업·서비스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모든 참여 기관이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경영 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를 맡은 한 관계자는 “내부통제는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라며 “이번 수상 기관들이 타 기관의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