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경차 충돌 후 화재…운전자 숨져

입력 2024-11-20 10:10 수정 2024-12-09 13:51
국민DB

20일 새벽 3시34분쯤 대구 수성구 삼덕동 월드컵지하차도에서 경차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후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A씨는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