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재회한 尹 “반가웠다… 파트너십 발전 기대”

입력 2024-11-19 23:49
윤석열 대통령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회의장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양국의 확대하는 파트너십을 내년에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G20 정상회의에서 총리님을 다시 만나 반가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당시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었다.

앞서 모디 총리도 자신의 엑스 계정에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즐거웠다”는 글과 함께 윤 대통령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리우데자네이루=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