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23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청소년 가요제 & 댄스페스티벌과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경주시, 경북도교육청, 경주시교육청, 경주중심상가 시장상인회,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Dream(드림), 스타를 꿈꾸다’를 부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가요와 댄스 각 8팀을 선발하고 공식행사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K팝·힙합 댄스 공연과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마련한다.
또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윤영선 경주중심상가 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