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지역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커피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충남노동권익센터,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과 함께 노동자를 위한 법률 지원사업을 알리고 노동자에게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보령 웅천산업단지, 공주 정안 농공단지, 천안 직산 농공단지 등 도내 22개 산업단지를 돌며 노동자 4000여명에게 커피와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작은 커피 한 잔이지만 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노동 상담 등 취약 노동자를 위한 법률 지원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지역 노동자의 어려움을 덜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