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가 투어용 아이언인 241CB를 출시한다.
국내에는 피팅 샵에서 커스텀 전용으로만 유통되었던 전작 221CB와 달리 241CB는 기성품으로 출시되어 모든 브리지스톤골프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론칭은 관용성보다는 조작성에 더 초점을 맞춘 ‘투어용’ 골프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결정됐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아마추어 골퍼, 입문자들에게 유명한 V300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 고진영,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정한밀, 최진호 등 많은 투어 프로가 사용할 정도로 ‘투어 모델’ 또한 투어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작 241CB는 팀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들이 이례적으로 시즌 도중에 아이언을 교체 했을 정도로 프로들 사이에서 평이 좋다. 지난 KLPGA 덕신 EPC·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지한솔은 “타감은 물론, 솔 빠짐이 더욱 좋아졌다”고 밝혔다. 정한밀도 아이언 교체 후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능을 입증했다.
신작 241CB는 브리지스톤골프가 자랑하는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감, 컴팩트한 헤드 형상과 빠짐이 향상된 솔 등 브리지스톤골프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연철 단조 아이언이다. 전작 대비 더 컴팩트해진 헤드는 프로 선수들의 선택을 받기에 충분했다. 날카로운 컨트롤이 가능한 조작성과 프리미엄 연철 단조 소재의 뛰어난 타감은 프로들이 더 공격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페이스 중앙을 가장 얇게 설계하여 상하로 무게를 재배치한 241CB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스핀양, 조작성 및 타구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솔의 3면을 컷팅한 ‘투어 컨택트 솔’ 디자인은 다양한 잔디와 라이에서도 잘 파고들고 잘 빠져나와, 일관된 샷이 가능하게 한다. 번호 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게 리딩 엣지, 트레일링 엣지의 컷팅을 세세한 각도까지 조절하여 날카로운 샷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241CB 아이언은 6자루 세트 기본 구성이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브리지스톤골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