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산업 도시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24-11-18 11:00

신성장 산업 대표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경기 양주시가 민간기업 투자유치를 향한 광폭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양주시는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소개하고 우수한 기업 입지 조건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 최대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상세히 공급해 투자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주시 기업 유치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산업단지의 세부 계획 및 입주 조건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며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양주시는 수도권 북부의 중심으로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사통팔달 광역교통 기반 시설이 지속 확충되고 있는 지역이다. GTX-C노선과 7호선 연장 외에도 수도권 제1·2 순환 고속도로 및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관심 있는 기업인들은 사전 등록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우리 양주시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전국 기업인들에게 직접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재 적극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정책과 더불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