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진행…목표액 12억

입력 2024-11-18 09:21
사진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민관 공동협력사업으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은평구의 모금 목표액은 12억원이다. 모집한 성금과 성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을 희망하는 구민이나 기업은 구청 복지정책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품을 기탁하거나 은평구 지정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또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QR코드를 활용한 모금도 마련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돼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