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16일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열고 전국 각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 계열사 임직원 약 1200명이 참석해 ‘지역 사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소외계층 나눔’, 4월 ‘ESG 실천’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부산에서는 빈대인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400여명이 해운대 갈맷길 2-1구역(동백섬~미포항)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미세플라스틱과 담배꽁초 등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남에서는 진주 남강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이, 울산과 서울에서는 각각 태화강 국가정원과 한강공원 일대에서 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5차 회의’와 맥을 같이하며 ESG 경영 실천과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BNK의 의지를 더했다.
빈대인 회장은 “BNK 사회공헌의 날은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하는 그룹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