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는 11월 29일 진주 본원에서 ‘저작권 축제의 달’을 맞아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저작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나누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15일부터 위원회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김영하 작가는 황순원 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창작자와 지역민 간 소통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저작권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1월 22일부터 기획전시 <이의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