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경제 유튜브 삼프로TV 부대표가 서울시 청년에게 자산 관리법을 알려준다. 기자 출신인 이 부대표는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또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 두 배 청년 통장’ 신규 참가자의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한 ‘청년통장 토크 콘서트’에 이 부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만기적립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청년통장 신규참가자 1만명을 선정해 약정을 마쳤으며 참가자들은 이달 첫 저축을 시작으로 금융교육, 재무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콘서트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1부 주제특강, 2부 경제 토크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진우 부대표가 ‘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초 경제 개념을 알려준다.
김현우 행복 자산관리 연구소 소장은 월급 관리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2부 경제 토크는 오픈 채팅방에서 이진우 부대표, 김현우 소장이 청년통장 참가자들과 경제, 자산에 대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연희 서울시 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자산 형성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