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아동학대예방의 날(19일)을 앞두고 11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강 교육감은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책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관찰과 상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교육감은 경북, 전북, 부산 등 3명의 교육감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