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성료

입력 2024-11-11 16:47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 참석한 귀빈들과 기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인천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1만 6천여 명 관객들의 성원 속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K-POP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지난 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K-POP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서, 올해는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기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소상공인 팝업부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전 SNS를 통한 기부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기부부스 운영 및 본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억 6000만원이며,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 및 어린이 의료비로 전액 기부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이 초일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이용객과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소상공인 참여, 지역사회 공헌 등 복합문화 축제라는 취지와 더불어 기부를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