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도전의 30년… 이제는 혁신의 30년” 기념전시회

입력 2024-11-10 12:23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展'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기념 전시회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전’을 인천 송도 사옥에서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스코이앤씨의 전신인 포스코개발 출범부터 송도국제도시 개발, 주거브랜드 더샵·오티에르 개시 등 회사의 주요 성공스토리 30개를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1월 론칭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 성공스토리 아이콘도 함께 공개했다.

전시 프레임은 철재 소재에 초록색을 입혔다. 철재 소재는 포스코그룹의 정체성과 건설업의 본질,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성장해 나갈 회사의 도전이라는 상징을 담았다. 초록색은 친환경을 의미한다.

전시장 한편에는 임직원들이 즉석 사진을 찍고 소회나 응원 메시지를 적어 붙일 수 있는 ‘넥스트30’(NEXT30)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며,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전시 내용을 창립 기념일에 맞춰 발간할 책자에 담을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이 다시 한번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공유하고 공감과 소통, 끈기와 도전으로 결속해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며 넥스트 30년을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