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오는 14일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5개년 사업성과 공유회’를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별빛신사리 사업은 예산 80억원을 투입해 서원동 상점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신림역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돼 2020년 시작됐고, 내년 종료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사업효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내·외부 전문가 8인과 세 차례 진행한 포럼 논의 내용도 소개한다. 사업에 참여한 점포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가 상권 활성화 사업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