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공단 내 10개 사업소가 참여해 올해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다. 공단은 조직 내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하수 및 자원순환시설 운영에 따른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대시민 홍보영상 ▲사업소별 안전 구호 ▲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 여러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발표했다.
공단은 연말 중 우수사례 발표로 선발된 직원과 사업장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 외에도 업무 스트레스 경감과 정신건강 증진 교육, 가상현실(VR)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사업장에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안전한 공단, 건강한 일터 구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