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 김수환, 슈퍼전트 합류

입력 2024-11-08 14:37
라이엇 게임즈 제공

‘페이즈’ 김수환이 슈퍼전트 사단에 합류했다.

e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슈퍼전트는 김수환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히면서 “차세대 원거리 딜러 김수환과 계약을 맺어 기쁘다. 앞으로도 김수환이 끊임없는 발전과 도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수환은 지난해 젠지에서 데뷔한 차세대 스타 원거리 딜러다. 지난 2년 동안 젠지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3회 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 8강·4강 진출을 함께했다. 오는 18일 팀과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슈퍼전트에는 김수환 외에도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등이 속해 있다. 슈퍼전트 측은 “선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선수가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적에 필요한 법률 자문, 세무·회계 관리 등 주변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