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가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똑타는 소비자 리서치,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앱의 신뢰성과 차별성에 초점을 맞춰 평가를 받은 결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모바일 앱으로 선정됐다.
앞서 공사는 2023년에도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똑타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편리성을 바탕으로 도민의 교통수단 이용을 돕고 있다.
똑타 앱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호출 및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경기도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똑버스와 공유 PM2, 자전거와 택시 등 여러 수단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80만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버스·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도 제공해 도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똑버스는 도내 고양시, 수원시, 양주시, 이천시 등 16개 시·군 37개 지역에서 215대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맞춤형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연계를 실현한 바 똑타가 공공서비스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UAM, 주차장, 카쉐어링 등 신개념 교통수단까지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