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드림로∼국도39호선 간 도로확장공사로 드림로 우회도로를 설치하고 오는 14일 오후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약 1년간 교통전환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교통전환 구간은 계양구 노오지동 89-3∼계양구 상야동 471-1이다. 교통전환에 따른 통행속도 제한은 시속 60㎞에서 50㎞로 줄어든다.
드림로∼국도39호선 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택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해당지역 간선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iH는 확장공사에 필수적인 우회도로 설치를 마무리해 교통전환을 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안전시설 및 교통우회 안내시설물 설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iH 관계자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설치를 끝냈지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부득이 통행속도를 제한한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