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그룹 회장, ‘네 쌍둥이’ 아빠 직원에 1억원 선물

입력 2024-11-07 14:02
구본준 LX그룹 회장. 오른쪽은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씨가 네 쌍둥이와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 LX홀딩스 제공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최근 네 쌍둥이의 부모가 된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씨에게 출산격려금 1억원을 선물했다고 LX홀딩스가 7일 밝혔다. 정 선임이 소속된 LX하우시스도 출산격려금 5000만원을 별도 지급했다.

정 선임 부부는 네 쌍둥이인 서하(아들), 시하(딸), 도하(아들), 율하(딸)를 지난달 13일 출산했다.

구 회장은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네 쌍둥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이들의 힘차고 밝은 성장 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LX그룹 관계자는 “저출생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재계 행보에 LX그룹도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선임은 “구본준 회장님과 사내 여러 분들에게 큰 축하를 받아 행복하다”며 “우리 부부에게 기적이자 축복인 네 쌍둥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