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직선, 오는 23일 ‘제7회 세계직장 선교대회’ 개최

입력 2024-11-07 11:14 수정 2024-11-07 11:16
세직선 제공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대표회장 박상수 장로)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제7회 세계직장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세계직장선교, 새 길을 열어주소서!’이다.

세직선은 ‘세계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세계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를 직장선교 사명으로 전 세계 직장인들과 국내 거주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세계직장선교 활동을 감당해 나가고 있는 평신도 선교단체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직장선교사들과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직장선교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세계 선교 실태 및 우수 선교 사례발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직선은 행사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1일간 3인 1조로 하루 한 끼 금식하며 기도를 드리는 ‘릴레이중보금식기도’를 진행한다.

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는 “이번 ‘제7회 세계직장 선교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단절되고 침체된 세계직장선교가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꿈꾸며 세계직장선교 거점 확보와 세계선교단체들과의 협력 및 세계직장 전문선교사를 세우고 파송하는 세계직장선교의 새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직선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저녁 7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직장선교센터에서 성령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도회에서는 영성 회복과 세계직장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한다. 또 지난 9월 29일엔 경기도 파주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 초청 전방 견학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