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제6대 대표회장으로 김도경(사진) 군산양문교회 목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회장은 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과 전북장로교단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목회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에는 전주대 총장인 박진배 장로를, 대표본부장에는 전북기도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형열 목사와 전북홀리클럽 사무총장 전봉권 장로를 선임했다. 사무총장에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제2부회장인 고영완 목사, 사무차장에는 고일곤 목사, 공동본부장에는 윤호웅 목사 등에게 맡겼다.
김 대표회장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의 비전에 따라 전북 14개 시·군 교회들과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함께 연합해 전북 지역의 성시화를 위한 기도 운동, 전도 운동, 사회책임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정치성을 배제하고 성시화운동의 순수성을 지켜가면서 오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전북 복음화와 성시화 그리고 각 교회의 부흥과 직장 선교를 위한 사역도 전개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제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오는 23일 오전 11시 전북 군산양문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는 2006년 3월 27일 출범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