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음악협회(K-CCM)가 기독교 음악 발전을 위해 더 좋은 찬양을 창작하고 확산하며 이와 협력해 온 사역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2024 K-CCM 시상식(awards)’(포스터)을 개최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시상식에서는 2023~2024년에 발표된 CCM 음악, 워십 음악, 앨범 세 부분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 그동안 한국기독음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이들의 수고에 감사의 의미로 공로상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K-CCM은 시상식을 통해 기독교음악의 발전을 도모하며 크리스천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기독교음악이 널리 알려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도 ‘아티스트 개더링’을 통해 기독음악인들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며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송정미 K-CCM 공동대표는 “그동안 노래하는 사람들 위주의 연합에서 벗어나 조금 더 발전적으로 많은 기독교 음악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독음악협회로의 방향을 모색해왔다”며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기독음악인들이 더 협력하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