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6일 오전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미사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지도’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교통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진행했다.
이 시장은 14년째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은 지난 4월 창우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돼 유관기관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협력을 강화했다.
하남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한 도보 등교를 돕는 워킹 스쿨버스 운영,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 안팎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초등학교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 운용 등 다채로운 어린이 안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아이 키우기 좋고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