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7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 개최

입력 2024-11-06 14:00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6일 태안군,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와 함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 간 화합·결속을 다지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명은 만리포해수욕장부터 물닭섬, 천리포수목원까지 이어지는 4.5㎞ 구간을 걸으면서 서해안 지역 관광자원을 감상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라면서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하려면 문화광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대회가 도내 관광자원을 전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