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CPI는 소비자가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느낀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반영한 지수다. 부산은행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며 올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더불어 고도화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영업점의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심야 및 휴일 거래를 본부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금융소비자보호 지수 우수 기업 선정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여 평가한 것으로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금융 교육과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소비자 보호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