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지난 4일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동두천, 양주) 사업을 연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지역 교육 발전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 예술 분야의 공동연구, AI·SW 및 에듀테크 관련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학교 밖 교육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시설 활용 협조,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그리고 늘봄학교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운영진이 참석해 협약 내용의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진대 관계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