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문화재 발굴 현장서 포탄 발견

입력 2024-11-05 10:07

경북 포항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불발탄이 발견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의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발견된 포탄은 5인치 함포탄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현장 안전조치 후 군 당국에 인계해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안전하게 수거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