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민일보 기독 사진 공모전’ 대상은 ‘‘땅을 일구는 손, 하늘을 향한 믿음(사진)’을 출품한 최벌림씨가 받는다. 최씨는 “농부는 땀 흘리며 땅을 일구고, 그 뒤로 보이는 교회의 십자가는 그의 소망을 상징한다”며 “노동 속에서 신앙을 실천하며, 교회는 영적인 평안을 향한 그의 희망이자 삶의 중심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국민일보(사장 김경호)가 주최하고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회장 윤승지)가 주관한 사진 공모전은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금상은 작품명 ‘복음’의 김용환, ‘골목 골목 교회로 통하는 낭만의 동네’의 박경식씨가, 은상은 작품명 ‘야호! 전역이다’의 김기문, ‘영광’ 박도훈, ‘자연이 베푼 은혜’ 이기성씨가 수상한다. 동상은 ‘평강의 하나님이 다스리는 교회’ 노정호, ‘아름다운 일출과 앞섬교회’ 유지훈, ‘웃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손길’ 이수강, ‘은하수 내리는 교회’ 이재모, ‘교동 교회’ 장성욱씨가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kmib.gongmojeon.com)에서 볼 수 있다. 작품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국민일보 빌딩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오후 3시 국민일보빌딩 1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