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균 목사(화광교회 당회장) 초청 부흥 성회가 내달 24일 오후 7시에 인천시 만수역 인근 인천이룸교회(이명호 목사)에서 열린다. 윤 목사는 지난달 22일 같은 교회에서 ‘신앙과 삶의 터닝 포인트’를 주제로 첫 번째 열었다.
이날 성회에서는 성령 능력과 성경적 치유에 대해 메시지, 영적인 전환점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또 창세기와 성령의 역사, 성경적 치유에 대한 말씀을 나눴다. 그는 “사도행전 5장 15절에서 베드로의 그림자만 지나가도 병자들이 나음을 입었다. 성령의 강한 임재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의 소지품을 통해서도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또 사도행전 19장 12절에서 바울의 손수건과 앞치마를 통해 병이 떠나고 악귀가 물러난 성경적 사례를 언급하며 “성령의 사람에게는 그가 지닌 물건을 통해서도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윤 목사는 미자립 교회와 개척 교회 지원에 앞장서는 목회자이기도 하다. 그는 “인천이룸교회가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 갈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며 이명호 목사와 그의 사역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성도가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성령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며 더욱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