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19분쯤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37㎞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차량 운행 중 연기가 발생해 운전자가 갓길에 정차한 뒤 신고했지만, 차량은 전소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5시 41분쯤 의성군 다인면 덕지리 덕지교차로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30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운행 중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갓길에 정차한 뒤 신고했고 트럭은 반소됐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