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기술공생네트워크(Human Technology Symbiosis Network·HTSN)가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서울교회(손달익 목사)에서 ‘2024 디지털 목회와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HTSN는 2022년 4월 김은혜 장신대 교수 등 국내외 대학에서 과학 기술 교회 신학 종교 등을 연구·강의하는 전문가들이 과학기술 시대 속에서 기독교의 역할을 탐구하고 신앙공동체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과학 공학자와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반 기술 기업인, 디지털 미디어 등 기술 분야의 평신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교회와 선교 현장이 맞이할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는 김은혜 교수, 장수영 포항공대 교수, 심성수 라이프처치 목사가 나선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