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2개 메달(금8, 은2, 동2)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상 및 실내 종목을 비롯해 성별(남/여/혼성),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등으로 구분된 총 1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강현주(금3), 강이성(금2, 동1), 한은지(금1), 이승주(은1), 이봉희(금1), 배지인(금1, 은1), 전숭보(동1)가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조정선수단 주장인 강이성은 “올해 마지막 대회까지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감독님, 팀원들과 함께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지난 9월 진행된 ‘2024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는 총 11개의 메달 획득한 바 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