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화물차 보행자 들이받아…1명 사망, 1명 부상

입력 2024-10-29 14:05 수정 2024-10-29 14:11
남부경찰서 제공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오전 6시4분쯤 수영구 수영교차로 인근 이면도로에서 정차 후 우회전하던 1.8t 화물차가 차량 앞을 지나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해 60대 여성 보행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또 다른 60대 여성 보행자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40대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