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교수협의회 학과교수대표자회의 개최

입력 2024-10-28 13:26

광주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최근 학과교수대표지회의를 열고 대학 발전·교수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5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해 각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높이고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년을 앞둔 교수 지원과 연봉제 교수 진급 연한 단축 등 상정된 여러 안건도 다각도로 논의했다. 교원들의 경력 성장을 촉진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진급 소요 기간 조정 방안도 다뤘다.

분임 토의에서는 교수-학생 간 소통 강화, 광주대학교 모토인 ‘기업가정신’ 활성화,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업 사업 추진 방안 등의 주제에 관해 활발히 소통했다.

회의에서 제기된 각 안건은 향후 교수협의회 정례회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교수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기적 발전과 복지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2022년 7월 취임한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미래를 품은 당신의 빛, 광주대’를 구호로 내세웠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총장이 이끄는 이 대학은 취업·창업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모토로 밀착형 교육방식과 체계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