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가 최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고양창의캠퍼스 문화콘텐츠학부의 산업디자인학전공과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실기고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기고사에는 약 1100명의 수험생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증가하고 결시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은 54명 모집에 822명이 지원해 15.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산업디자인학전공은 36명 모집에 271명이 지원해 7.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부대의 실기고사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학과별 지정 고사장에서 진행됐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6일 이내에 발표될 예정이며, 수시 합격자들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중부대 입학홍보처 박정신 처장은 “지원자 수가 약 200여명 증가했으며, 산업디자인학전공의 결시율이 0.04%,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은 1.42%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전 교직원들의 협조로 실기고사가 무사히 잘 진행됐다. 실기고사 현장에 함께해주신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험생들의 건투를 빈다”고 전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