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원도 홍천군 자매결연 마을서 일손돕기 봉사

입력 2024-10-28 10:13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에서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 1촌 자매결연은 1개 기업·단체가 1개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를 통해 상호교감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은 농작물 수확이 끝난 농지를 정리하는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서 20년 넘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