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비프)’로 美 골든글로브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단막극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계 배우가 주요 영화·티브이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리스천 배우로 알려진 ‘스티븐 연’은이번 작품에서 한인 1.5세로 미국에서 사업이 망해 한국으로 쫓겨 가다시피 한 부모님을 모셔오고 백수 동생도 건사해야 하는 전형적인 K 장남을 연기해 냈습니다.이번 드라마에는 한인교회도 등장하는데요.
이민자나 그 자녀가 느끼는 여러 정서적 압박감과 불안감으로부터 그들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곳 이자 여러 심적 어려움과 소외감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공간으로 잘 표현했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주세요:)
박민정 PD giftmin486@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