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도교육감배 빙상대회 26일 개막

입력 2024-10-25 10:37

2024 교육감배 빙상대회 겸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초등학교쇼트트랙빙상경기대회가 26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내 초·중학생 83명과 유치부 11명 등 총 9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 선수는 춘천 61명, 강릉 18명 , 원주·홍천·화천·인제 각 1명 등이다.

대회는 유치부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유치부는 111m, 222m(시범), 초등학교는 학년별로 222m~1000m까지 1·2부로 나누어 경쟁을 펼친다.

중학교는 500m, 1,000m, 1,500m로 진행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1부(등록선수)와 2부(비등록선수)로 나누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25일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빙상 실력이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